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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봄밤' 정해인, 한지민 父에게 "정식으로 인사 드릴 기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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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봄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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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봄밤' 정해인이 한지민 아버지와 마주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유지호(정해인 분)는 늦은 밤 이정인(한지민 분)의 집앞에서 이태학(송승환 분)을 만났다.

이정인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했지만, 유지호를 향해 "소개시켜 드리겠다. (우리) 아빠다"고 말했다.

유지호는 "처음 뵙는다. 유지호라고 한다"며 인사했다. 하지만 이태학은 유지호를 빤히 쳐다보다 딸에게 "들어가자. 문 열어"라고 했다.

이에 유지호는 "오늘은 갑작스러워서 불편하실 것 같고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 드릴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그럼에도 이태학은 어이가 없다는 듯 차갑게 대했다. 유지호가 떠난 뒤 이정인은 아버지의 태도에 분노했다.

그는 "어른이 무슨 권력이냐. 아빠 자식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해 봐. 기분이 어떨 것 같냐"면서 "내가 권영국(김창완 분) 이사장님한테 4년동안 겪은 일이야"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봄밤'은 어느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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