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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덕산테코피아, 희망 공모가 1만7000~1만9000원...8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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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반도체 및 OLED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전문기업 덕산테코피아는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핌

[로고=덕산테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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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주식 수는 406만1847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1만9000원이다. 다음 달 17~18일 수요예측과 23~24일 청약을 거쳐 8월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6년 설립된 덕산테코피아는 전자소재 분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순도 반도체 박막 증착 소재(HCDS, 헥사클로로디실란) △OLED 발광 소재 △고분자 촉매제 및 합성고무 첨가제 등이 있다.

현재 플렉시블 투명 폴리이미드 소재와 2차전지 소재를 개발 진행 중이며, 두 제품 모두 고객사 대상으로 공급 준비 중이다.

덕산데코피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장 추세에 발맞춰, 2차전지 수명 증가와 충전 속도 개선 효과가 있는 전극보호제 개발에 집중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수완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사는 “회사만의 차별화된 기술은 국내외 다수 고객사로부터 인정받고, 창사 이래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왔다”며 “코스닥 상장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자‧화학소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테코피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7억4400만원, 영업이익 46억1800만원, 순이익 37억76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709억3000만원, 영업이익 245억6800만원, 당기순이익 187억8300만원을 달성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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