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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현 군이 2019제주국제서핑대회 남자롱보드 프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포항서핑협회제공)2019.6.25©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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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해양과학고 1학년 이승현군(17)이 제주국제서핑대회 남자롱보드 프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5일 포항서핑협회에 따르면 19~23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한 이군이 국내 프로선수들을 모두 제쳤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서핑을 시작한 이군은 매년 국내 메이저 서핑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군은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대회에 국가대표로 나가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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