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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농협 농업박물관, 자원봉사자 농촌일손돕기로 봉사정신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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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김천시 조마면 일손부족 농가 방문하여 자두수확 지원

세계일보

농협 농업박물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24명은 본격적인 자두 수확철을 맞아 24일 경북 김천시 조마면 자두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김병원)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 직원 및 자원봉사자 24명은 본격적인 자두 수확철을 맞아 24일 경북 김천시 조마면 자두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지원에는 농업박물관 직원과 박물관 전시안내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자두 수확, 환경 정비 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정신을 실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업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 관계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결실의 기쁨을 몸소 체험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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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업박물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24명은 본격적인 자두 수확철을 맞아 24일 경북 김천시 조마면 자두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20년째 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오고 있는 김미숙 씨(서울 강서구)는 “농업과 농촌의 실상을 생생히 알게 되어 앞으로 관람객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은 “농업박물관은 전통농경문화를 보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 농촌현장을 찾아 농민과 농촌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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