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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레시피 탐구생활] 유튜브 등서 150만 조회 "열불날 때 꺼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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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푸드 콘텐츠 기업 쿠캣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에서 15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레시피가 있다. 동서식품이 판매하는 초코 샌드 '오레오'로 만든 디저트 메뉴들이다. "새까만 초코 과자 사이에 하얀 크림이 든 오레오 콘텐츠는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20~30대 구독자들에게 언제나 호응이 좋다"는 게 쿠캣의 설명.

이 중에서 가장 간단한 레시피인 '오레오 아이스 샌드'를 소개한다. 재료는 오레오 쿠키, 버터,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가성비(價性比) 좋은 빙그레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했다.

먼저 오레오 쿠키를 세로로 쪼갠 후, 숟가락으로 크림을 분리한다. 쿠키만 곱게 믹서에 간다. 스트레스를 풀고 싶으면 기계를 쓰지 말고 쿠키를 비닐봉지에 넣어 방망이로 사정없이 두드려도 된다. 오레오 샌드 한 통 반을 부수면 140g 정도 나온다. 이후 버터 50g을 전자레인지에 1분 20초 정도 돌려 녹인 다음, 쿠키 가루 100g에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섞는다. 나머지 오레오 가루는 아이스크림과 섞어주자. 틀이 될 만한 그릇에 '버터를 넣은 오레오 쿠키 가루' 절반을 깔아 꾹꾹 눌러 주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뒤 나머지 쿠키 가루로 덮는다. 냉동실에서 2시간 얼린 다음 꺼내서 잘라 먹는다. 한 번에 여러 개를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유용하다. 열 받을 때, 퇴근했을 때, 영화 볼 때 꺼내 먹자.





한경진 기자(kj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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