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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정의당 “자유한국당 국회 선별 복귀… 모양새가 ‘떼쓰고’ ‘투정부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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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보이콧이 투쟁 아닌 투정임이 확인됐다. 인사청문회와 일부 상임위만 참여하겠다는 선별 복귀가 그것이다. 하는 모양새가 먹고 싶은 것만 먹겠다며 '떼쓰고' '투정부리는' 편식하는 어린 아이 짝'이라고 비난했다.

정 대변인은 '그나마 편식하는 아동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식습관 개선 방안이 있지만 다 큰 어른들, 그것도 제1야당의 이러한 행동에 대한 개선방안은 학계를 비롯해 보고된 사례가 전무하다. 자유한국당 스스로가 자신들을 철딱서니 없는 집단, 덩치만 컸지 생각하는 수준은 유아틱한 유치한 집단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오늘로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를 보이콧 한 지 81일이다.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길 바란다. 철없고 유치한 행동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와 예결위 구성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 당장 오늘부터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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