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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손세이셔널’ 손흥민 “내게 아버지는 완벽한 사람”… ‘아들 바보’ 손웅정의 손흥민 향한 애틋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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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축구 인생 가운데에는 아버지의 노력이 있었다.

21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서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의 부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손흥민의 혹독한 축구 스승이었던 손웅정의 사랑이 담겼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축구가 하고 싶다던 손흥민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혹독하게 교육을 시켰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아버지는 손흥민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된 지금까지도 그가 초심을 잃지 않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먼저 그는 손흥민을 위해 이사를 준비했다. 손흥민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조용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해주고 싶다는 것. 축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 이사 온 집의 가전제품이나 인테리어도 최소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없앴다.

경기를 준비하는 아들을 위해 아이스 찜질을 준비했다. 손흥민은 “경기를 하기 전이나 후에 이렇게 가끔 준비를 해주신다”고 했다. 부자의 오랜 꿈이었던 챔피언스 리그 결승 경기를 보기 위해 마드리드에 찾아왔고, 경기가 끝나자 관중석에 있던 아버지는 손흥민을 말없이 안아줬다. 손흥민 역시 “아버지는 선배이자, 스승이자, 친구이자 좋은 아버지다. 제게 완벽한 사람이다”라고 애정과 존경을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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