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은 오늘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긴급 안보간담회'를 열고 최근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군의 뿌리를 흔드는 국론 분열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원웅 광복회장이 얼마 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백선엽 예비역 대장 예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창군 원로를 부정하는 건 국군창설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김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과 정승조 전 합참의장을 비롯한 군 원로와 향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여의도 광복회관 앞으로 이동해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한 규탄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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