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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김영하 "여행 기억, 언어화하면 오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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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영하가 여행을 기억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제작 최재형, 손지원)에서는 김영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지혜는 "좋은 순간들을 다 경험했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 경험이 되게 빨리 휘발되거든요? 작가님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하는 "글을 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글그림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걸 일부러 글로 써보는 거예요. 어떤 종탑에 몇개가 더 있는지 지붕은 어떤지, 보고 언어화 하는 과정에서 뇌가 한번 더 작동하면서 훨씬 더 오래 남죠"라고 팁을 전수했다.

한편 '대화의 희열2'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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