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대한항공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연고지 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를 위해 일일 배구 교실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인천 굴포초교 배구 클럽 소속 학생과 교사 40여 명을 초청해 재능 기부를 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항공 선수들에게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등 배구 기술을 직접 배웠다. 배구 강습과 연습경기 뒤에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점심 식사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대한항공과 함께 한 배구 클리닉 |
김혜숙 교사는 "좋아하는 프로 선수들을 가까이 접할 수 있었던 기회 자체가 어린이들에게는 큰 자랑거리다. 배구를 더욱 열심히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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