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포인트1분]인요한 교수의 45년 연락두절 친구 찾기‥"역대급으로 힘들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1='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역대급 어려운 인연찾기가 시작됐다.

7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전라남도 순천에서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인요한 교수가 출연해 지나간 인연을 찾았다.

이날 인요한 교수가 찾는 인연은 어린시절을 함께한 친구였다. 인요한 교수는 "어릴 때 순천에서 가장 많이 놀던 친구. 말이 없고 아주 착한 친구. 이중복.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국 안식년으로 갈 때 이사를 갔다. 지금까지 본 기억이 없다."고 인연을 추억했다. 함께 놀던 친구가 인요한 교수가 안식년으로 온 가족끼리 미국에 간 사이 사라졌던 것.

이어 인요한 교수는 "다른 친구들과 다 함께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며 "소식 끊긴지 45년"이라고 말해 김용만과 윤정수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윤정수 역시 역대급 어려웠던 의뢰임을 증명했다. 윤정수는 "의뢰 받은지 6개월이 지났다"며 어렵게 인연을 수소문 해왔음을 밝혔다.

이날 인요한 교수는 "온돌방 아랫목에서 놀고, 바깥에서 불피우고 놀고. 여름에는 서리도 했다. 그 날이 기억이 난다. 다 연락이 되고 다 만나는데 이 친구만 연락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요한 교수는 "나와 동갑 59년생. 70후반까지 같은 동네 살았던 것. 그 외에 아는 것 없다"며 인연에 대해 기억나는 것을 언급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