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한·미·일 외교 당국자, 북핵·북한 문제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미·일 3국 외교 당국자들이 서울에서 만나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5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부차관보, 일본 과장급 실무자 등이 만나 북미대화 교착 국면에 대한 상황을 평가하고, 정세를 분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협의가 지난 주 샹그릴라 회의 계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이은 연장선상에서 3국간 통상적 협의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동렬 단장과 알렉스 웡 부차관보는 어제 청사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방역과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측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 공동 방역 제안에 응한다면, 관련 장비 지원과 반입 시 제재 면제 조치와 관련해 의견 교환이 이뤄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부가 최근 검토 중인 대북 식량 지원과 관련해서도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2019 FIFA U-20 월드컵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네이버 메인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