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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인간 이의정이 궁금했다" '불청' 최민용, 훅 들어온 '썸♥'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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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최민용이 이의정과 17년 전 인연을 전하며 설렘을 안겼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새친구로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날 최민용은 콧노래를 절로 부르며, 핑크 의자를 들고 나타났다. 바로 이의정을 위했던 것이었다.
최민용은 이의정이 나오자마자 "오랜만에 야외나온 거냐"면서 근황을 물었다. 집과 일, 운동의 반복인 일상이 전부라는 이의정은 "이런 곳에서 다 같이 밥 먹는게 처음, 기분이 좋다"고 기뻐했다.

이때, 홍석천이 나타나 두 사람을 주시했다. 이의정은 "내 삶을 제일 잘 아는 사람 중 하나"라며 홍석천과의 친분을 전하자, 최민용은 "나도 천천히"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기억 못할 것"이라며 17년 전 '천생연분'이란 연애예능 프로에서 만났던 인연을 언급했다.

최민용은 "사실 그때 예능을 너무 두려워해 억지로 나갔다"고 운을 떼면서 "필수 코스였던 프러프즈, 의정씨에게 꽃을 줬다"며 당시 줬던 꽃이 카라 꽃인 것도 기억했다. 최민용은 "카라 꽃말이 '아무리 봐도 당신만한 사람이 없다'이다"면서 "솔직히 예능으로 나간 거지만 그 전부터 인간 이의정이 궁금했다"고 말해 이의정을 설레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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