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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솔비, 가짜 동영상 논란 언급.."믿어주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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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솔비가 동영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솔비는 “데뷔하고 신인 시절이 아예 없었다. 너무 한 번에 잘됐다. 자고 일어나면 인생이 달라진 느낌이었다”라고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난 2009년 일어난 가짜 동영상에 대해 솔비는 가짜 음란 동영상 사건에 대해 “아니라고 얘기를 했는데, 아무도 믿지 않았다. 내 잘못이 아닌데 많은 사람이 내가 잘못한 것처럼 말해서 내가 가해자가 돼있더라”라며 “그때 저희 엄마는 충격받아서 입원하셨다. ‘그냥 나 하나 없어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때는 내가 소중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퍼지는 동영상은 제가 막지 못하지 않나. 계속 돌았다. 제가 아니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아무도 안 믿고, 제 잘못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제가 잘못한 것처럼”이라며 “그냥 그렇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제가 가해자가 됐다. 제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은 저희 엄마는 충격 받아서 그때 병원에 입원했고 정신적으로 안 좋았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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