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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진짜 '베로니카 박' 김재경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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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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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나예진 기자]'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과 김재경이 만났다.

4일 방송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진짜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만나는 도민익(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례식장에서 도민익을 만난 베로니카 박은 먼저 다가가 “결국 이런 데서 처음 보게 되네요”라고 이야기했고, 그 말을 들은 도민익은 의아해했다. 지금껏 그는 베로니카 박을 흉내 낸 정갈희(진기주 분)를 만났기 때문.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에게 “그럼 당신이 베로니카 박이고, 그럼 우리가 지금 처음 만났다?”라고 되물었고, “당신 누구야? 누군데 베로니카 박 사칭하고 다녀?”라며 화를 냈다.

이에 베로니카 박은 자신이 시네파크 대표가 맞다고 얘기했고, 도민익은 그 말을 믿지 못했다. 정갈희를 만난 도민익은 ‘베로니카 박을 사칭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정갈희의 번호로 전화했고, 그녀는 당황해서 자리를 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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