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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박보영, '권수현=납치범' 정체 파악‥안효섭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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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어비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보영이 권수현의 정체를 눈치챘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는 서지욱(권수현 분)에게 유인당해 납치당하는 고세연(박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욱은 장희진(한소희 분)의 엄마 장선영을 언급하며 고세연을 병원 밖으로 유인했다.

한편 차민(안효섭 분)은 서지욱이 장선영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차민은 다급하게 고세연에게 통화를 시도했지만 고세연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서지욱에게는 장선영을 보호하던 할머니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서지욱은 전화를 받지 않으려했지만 고세연이 전화를 대신 받아 연결했다. 전화 속, 할머니는 "검사님이 데려온 이 따님이라는 분이 찾아왔다"고 말했고, 서지욱은 다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고세연은 현명하게 대처했다. 고세연은 박동철(이시언 분)과 전화를 연결, 현재 위치 표지판을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이어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서지욱에게 "오영철 담당 형사가 박형사님이잖느냐. 너랑 나랑 둘이서만 장선영씨 관련 제보 확인하러 가고 있다고"라며 미소지었다.

고세연은 배가 아픈 척, 서지욱과 떨어졌다. 사실 고세연은 할머니의 통화와 장희진의 목소리를 듣고 상황을 전부 눈치챘던 것. 이후 고세연은 연예면 기사를 확인하는 척 차민과도 연락했다. 차민은 "서지욱 검사가 납치범"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고세연이 박동철인 척 통화한 상대도 사실은 차민이었다. 이후 차민은 고세연을 찾아 빠르게 달려갔다.

고세연은 "아직 안 죽었다"고 말하는 살인 사건 당시의 서지욱의 목소리를 기억해냈다.

그리고 고세연은 달려온 차민에게 구출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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