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하는 청소년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배우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작품은 4일부터 9월19일까지 3개월여간 공모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응모는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술과 음악분야로 구분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총 27명(팀)을 시상하며 총 상금은 1220만원이다.
최창행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위안부 피해자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전시 성폭력과 여성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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