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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日고노 외무상 “한국 국민의 헝가리 유람선 사고, 깊은 애도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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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많은 한국분들이 희생되었다는 비보를 접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30일 고노 외무상은 애도의 뜻을 담은 서한을 남관표 주일대사에게 전달했다. 고노 외무상은 서한에서 "헝가리에서 발생한 유람선 사고로 많은 한국분들이 희생되었다는 비보를 접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한국 정부에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한편 앞서 남 대사는 지난 28일 오전 가와사키시에서 초등생 등을 상대로 한 흉기난동 사건 소식을 접한 후 고노 외무상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 고노 외무상은 이번 서한에 “가와사키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애도와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사의를 전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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