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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절대그이' 방민아, 여진구에게 화풀이 "100억답게 굴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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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방민아, 여진구에게 화풀이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연출 정정화, 극본 양혁문 장아미)에서는 엄다다(방민아)가 영구(여진구)에게 화풀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마왕준(홍종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약속장소에 나갔지만, 정작 마왕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 바람을 맞고 기운 없이 집으로 돌아온 엄다다는 자신과 유람선 선착장에서 헤어진 영구가 아직도 들어오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

영구는 엄다다가 마왕준에게 가기 전 "기다리라"는 말을 듣고 계속 선착장에서 기다렸던 것.

엄다다는 "조금 기다리다가 그냥 돌아가야지"라며 "그 쪽 바보에요? 왜 이렇게 미련해요? 그 쪽 100억 짜리라면서요. 그럼 100억답게 굴어야죠"라고 되려 화를 냈다.

이에 영구는 "하지만 엇갈리면 안 되니까. 지금 나 때문에 화난 거지? 미안해"라고 사과했고, 엄다다는 "이럴 땐 그 쪽이 화내야죠. 그게 정상인 거에요"라고 했다.

영구는 "조금 늦었어도 이렇게 와줬잖아"라고 했고, 이에 엄다다는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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