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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취존생활' 채정안, 취미 찾기만 3주째…"꿈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 고백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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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우영 기자] ‘취존생활’ 채정안이 3주째 취미 찾기만 하고 있다. 조급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의 속내를 들어볼 수 있기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취존생활’에서는 이시영, 채정안, 이연복, 조재윤의 취미 생활이 그려졌다.

채정안은 3주째 취미를 찾고 있었다. 다양한 취미를 하려고 했지만 맞지 않았고, 채정안의 마음은 무거웠다.

채정안의 집에는 친구들이 찾아왔다. 드라마 촬영 후 오랜만에 모인 채정안과 친구들은 떡볶이와 어묵탕을 먹으며 서로의 취미를 물었다.

친구들은 명상, 여행 등의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채정안은 “나도 여러 가지를 했지만 취미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그동안 꽃꽂이, 의상 컬래버레이션, 제빵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은 했지만 “SNS 때문에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상, 여행 등을 추천 받았지만 자신과 맞지 않았던 채정안은 처음으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에게 취미를 추천 받았다. 채정안은 “취미가 없어 걱정이다. 취미가 없다고 하면 꿈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채정안의 취미 찾기는 실패였다. 채정안은 이후 무릎 재활을 위해 한 센터를 찾았다. 그곳에서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던 채정안은 사진 촬영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카메라로 포즈를 잡아보는 등 흥이 오른 채정안은 “다음 주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패널 장성규도 채정안을 응원했다. 그는 채정안을 두고 여러 취미를 해보고 가장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하는 ‘취미 유목민’이라고 말하며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정말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

OSEN

이시영은 탁구에 도전했다. 등급 테스트 등에 임한 결과, 이시영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스가 많이 있는 D팀에 배치된 이시영은 곧바로 실전에 돌입했고, 복식 게임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복식 게임은 승리로 마무리됐다. 긴장했던 것과 달리 이시영은 안정적인 리시브로 여유를 찾았고, 취약점으로 꼽혔던 서브도 무리 없이 성공했다. 실수를 하면서 2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3세트에 들어서 다시 안정을 찾은 이시영은 파트너와 완벽한 호흡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연복은 기타 삼매경에 빠졌다. 윤도현이 쓰던 기타라면서 ‘장비부심’을 보인 이연복은 사위 앞에서 어설픈 실력이지만 ‘엄마 돼지 아기 돼지’ 연주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사위의 시범을 보면서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 이연복은 기타를 메고 동호회로 떠났다.

동호회에는 이제 막 기타를 잡은 신입 회원들이 있었다. 대부분 이연복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네 남자가 모여 앉아 ‘엄마 돼지 아기 돼지’ 연주를 했다. 선생님은 좋은 평가를 했고, ‘울면 안돼’ 연주를 다음 미션으로 내렸다. 코드가 바뀌는 ‘울면 안돼’에 회원들은 ‘멘붕’에 빠지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연주를 마쳤다.

이후 단체곡 미션을 받은 이연복과 회원들은 선생님의 무대 연주를 보며 동호회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뒤풀이 메뉴는 중국 음식으로, 이연복은 중국 요리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하며 ‘셰프’의 면모를 뽐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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