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어비스' 박보영X안효섭, 키스로 마음 확인..한소희 뛰어 넘었다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tvN 방송화면] '어비스' 8회 박보영, 안효섭, 한소희 등


[OSEN=연휘선 기자] '어비스'의 박보영과 안효섭이 키스 신으로 엔딩 명장면을 만들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8회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차민은 이날 방송에서 고세연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켰다. 그는 고세연을 위해 수학 공식을 자장가 삼아 낭독하는가 하면, 진짜 이미도(송상은 분)가 나타나자 큰 돈까지 써가며 고세연의 정체를 감춰주려 애썼다.

하지만 서지욱(권수현 분)이 한발 빨랐다. 그는 이미도의 집까지 찾아가 고세연의 흔적들을 찾아냈고, 죽은 줄 알았던 고세연이 영혼으로 살아나 이미도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까지 파악했다.

이에 서지욱은 장희진(한소희 분)의 엄마를 납치하고 고세연에 대한 정보를 넘기라고 협박했다. 결국 장희진은 고세연이 살고 있는 이미도의 집을 알려줬다. 이로 인해 고세연은 자신 대신 다칠 뻔한 이미도를 구하려다 대신 칼에 맞아 쓰러졌다.

차민은 고세연을 병원으로 옮기고 극진히 간호했다. 그는 병상에 누운 고세연의 손을 잡으며 "내가 매번 늦어서 미안하다"며 자책했다. 또한 장희진 때문에 고세연이 죽을 뻔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돈이라면 얼마든지 더 줄 테니까 제발 좀 꺼져라. 다시는 나랑 세연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소리쳤다.

OSEN

[사진=tvN 방송화면] '어비스' 8회 박보영 안효섭 키스 엔딩


무사히 깨어난 고세연은 차민이 과거 결혼할 뻔한 장희진에게 쌀쌀맞게 대하는 것을 보고 "나 때문이라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내 차민이 장희진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특히 고세연은 차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방을 나가려던 차민을 붙잡고 "키스해도 돼?"라며 입을 맞춘 것. 이에 차민 또한 고세연에게 입을 맞추며 키스신 엔딩을 만들었다. / monamie@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