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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7안타 폭발, NC 이원재 맹타 앞세워 SK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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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이원재 2019.4.24 수원|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가 17안타로 SK 마운드를 무너뜨리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25일 창원 SK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이 원활하게 터진 가운데 이원재가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선발투수 김영규 다음으로 등판한 장현식은 2.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원종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이로써 NC는 전날 SK에 당한 2-4 패배에 대승으로 응수했다.

경기 내내 쉬지 않고 안타가 터졌다. SK 또한 안타 10개를 치면서 양팀 모두 상대 선발투수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NC는 6회말 이원재와 노진혁의 적시타로 멀리 달아났다. 8회말에는 권희동의 적시타로 10-4, 6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SK도 마냥 무너지지는 않았다. SK는 9회초 2사 1, 2루에서 제이미 로맥의 3점 홈런으로 3점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너무 늦었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4.2이닝 7실점으로 고개숙였다. 타선에선 로맥이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승리까지 이끌지는 못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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