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익산 한 중학교서 학생 20명 식중독 의심 증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식중독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20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4일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나흘 사이 이 학교 학생 20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이 가운데 16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4명은 완치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학교는 급식을 잠정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식수를 준비하도록 안내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급식 등 가검물을 채취해 식중독 의심 증세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