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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어서와' 남아공 3인방, 무한리필 돼지갈비에 반해 "매일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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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남아공 3인방, 무한리필에 반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남아공 3인방이 고생 끝에 무한리필 돼지갈비 집을 찾아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여행 3일차에 돌입한 남아공 3인방은 실내 스카이다이빙장, 삼성역 코엑스몰, 잠실 야구장 등 쉴 새 없이 이동하며 고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잠실 야구장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야 했다. 이들은 저스틴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것을 요청했고, 드디어 네 명의 친구가 모였다.

저스틴은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돼지갈비집으로 데려갔다. 돼지갈비는 남아공식 바베큐인 '브라이'와 냄새가 비슷해 저스틴은 "한국에서 집이 그리울 때 괜찮았어"라며 "여기선 이걸 매일 먹을 수 있거든"이라고 했다.

픔은 "남아공에서는 특별한 날만 먹는 거잖아"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스틴은 친구들에게 "무한리필로 시켜 먹자"고 했고, 숀은 "그런 말이 어딨어?"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남아공에서는 '무한리필'의 개념이 없었던 것. 저스틴은 "여기선 일반적인 거야"라며 "한국인들은 모두 고기를 구울 줄 알아"라며 남아공과의 문화차이를 설명했다.

한편 본격적인 코리안 바베큐를 먹기 시작한 세 친구들은 돼지갈비에 반했다. 찰은 "맛잇는 정도가 아니야 정말 좋네!"라며 감탄했다. 저스틴은 쌈 싸는 법을 알려줬고, 바로 따라한 픔은 버거에 가까운 쌈을 싸며 "한 가지 마음에 안 드는 건 접시가 작다는 거야"라고 했다.

무한리필을 맘껏 즐긴 친구들에게 저스틴은 "이제 배부르지 않냐"고 했지만, 그들은 "아직 더 먹을 수 있어"라며 "이건 매일 먹을 수 있겠어"라고 했다. 이들은 식당 안에 손님들이 다 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먹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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