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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위닝' NC 이동욱 감독 "포수 베탄코트, 경기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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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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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투타조화를 이룬 선수단을 칭찬했다.

NC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팀간 6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구창모는 7이닝 4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은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하위타선의 노진혁-강진성-김성욱-김찬형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해 공격을 이끌었다.

NC는 2회 강진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4회 김하성에게 투런을 허용해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5회 김진형의 희생타, 6회 김성욱-김찬형의 적시타로 4-2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오늘은 모든 선수에게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키움 강타선을 상대로 구창모는 7이닝을 맡아줬고, 배재환과 원종현도 완벽하게 막아줬다. 타자들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요키시를 잘 공략했다. 베탄코트는 공격력이 조금 부족했지만 포수로서 투수와의 호흡이 더 좋아지고 있고, 오늘 경기도 안정적으로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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