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빡쎈뉴스] '만능 SUV' 등장 "도시‧오프로드 어디든 달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SUV 열풍이 계속되며 완성차 브랜드들의 '만능 SUV'를 향한 도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토요타코리아가 도시와 오프로드에서 모두 달릴 수 있는 '전전후 SUV'를 선보였는데요. 그 현장에 정새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토요타코리아 용산 전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토요타는 21일 이곳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뉴 제너레이션 RAV4'를 선보이는데요.

'도심형 SUV'를 표방해왔지만, 5세대 완전변경을 거치며 다시 '오프로드'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제가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팍스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94년에 처음 등장한 토요타의 대표 도심형 SUV RAV4.

당시 젊고 개성있는 외관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무대 데뷔 후 꾸준한 판매량으로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2017년에는 80만대의 판매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르는 '세련된 터프함'을 표방합니다.

확실히 5세대 RAV4는 각진 외모가 눈에 띕니다. 기존 모델이 곡선을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이번 모델은 곳곳에 직선을 살려 보다 강인한 모습을 강조했는데요.

먼저 라디에이터 그릴이 양 옆으로 벌어지며 커졌고 헤드램프도 얇고 날렵해진 모습입니다.

특히 신형 RAV4에는 토요타의 새 플랫폼 TNGA를 기반으로 한 K플랫폼이 적용됐습니다.

K플랫폼은 강성이 뛰어나고 무게중심이 낮아, 이전 모델 대비 무게는 준 반면 강성은 50% 이상 높아졌습니다.

팍스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터뷰] 강대환 /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략기획부문 상무이사
이번 RAV4는 스타일리쉬함과 터프함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E-Four' 4륜구동 시스템이 최적화 적용돼, 고객들에게 다양한 SUV 생활을 제공해드릴 것입니다.

팍스경제T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토요타코리아는 올해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하는 한편 스포츠카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방송인터뷰] 강대환 /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략기획부문 상무이사
신형 RAV4를 중심으로 향후에 부분변경 프리우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올 가을에는 수프라를 출시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본인의 스타일을 'enjoy'할 수 있는 해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AV4는 혼다의 CR-V, 현대차 투싼 등과 경쟁체제를 이룰 전망입니다.

다시 오프로드로 돌아온 RAV4가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