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KIA타이거즈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트로트 가수 신유를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KIA타이거즈 팬인 신유는 이날 KT위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신유는 지난 2017년 8월에 승리기원 시구자로 초청됐지만, 당시 경기가 비로 취소 되면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신유는 “2년 전 우천취소로 안타깝게 시구를 못했는데 다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멋진 시구로 선수단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신유는 ’시계바늘‘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의 곡을 히트시키면서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중장년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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