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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대구첨복재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AI 신약개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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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사업 추진에 나선다.

23일 대구첨복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기술교류, AI 인프라와 빅데이터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약개발 및 의약생산 기술지원,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제약분야 교육 협력 등도 한다.

대구첨복재단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의료분야 기업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건립 4년 만에 갑상선암 치료제·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등 6건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이뤘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전자기적합성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받은 실험동물센터, 우수의약품 생산기준(GMP)구축을 마친 의약생산센터 등 의료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췄다.

대구첨복재단 관계자는 "제약바이오협회와 AI 신약개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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