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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추신수 멀티 출루' 텍사스, 시애틀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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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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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3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5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했다.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때린 뒤 대주자 델리노 드실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타율은 0.297로, 출루율은 0.399로 소폭 올랐다.

텍사스는 2-1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다. 시애틀은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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