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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그녀의사생활' 김재욱, 이일화에 친아들이라 고백 “제가 허윤제입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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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이일화에게 자신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선 라이언 골드(김재욱)가 이솔(이일화)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솔, 라이언골드, 성덕미(박민영), 차시안(정제원)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다음날 아침 이솔은 라이언 골드 집을 찾아 “아침 식사 만들기 전에 들고온 것이다”라며 샌드위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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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은 “미안해서 왔다. 시안이가 엄청 괴롭혔을 것 같다. 윗층에 좋은 형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 골드는 손등에 상처를 유심히 바라봤다.

그러다 라이언 골드는 샌드위치를 들고 성덕미의 집으로 향했다. 라이언 골드는 “차시안 씨 어머니가 직접 해준 것이다”라며 성덕미에게 줬다. 성덕미는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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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성덕미는 이솔이 라이언 골드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고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솔의 대학교 졸업사진을 보게 됐고 그가 차시안의 어머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때마침 차시안과 이솔은 미술관에 왔다. 성덕미는 화장실을 나오는 이솔에게 “이솔 작가님이죠?”라고 물었다. 이솔은 “내가 이솔이 아니다. 내가 지키지 못한 그림이다. 이제 그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 밝히고 싶지 않다. 그래도 되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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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차시안은 라이언 골드에 “우리 엄마가 부탁할 수도 있다. 이솔 그림을 전시하는 것을 싫어한다. 실은 엄마를 위해 하려한 것이다. 엄마의 꿈을 이뤄주려고 한 것이다. 지금이라도 찾아주고 싶다. 이솔이라는 이름을”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라이언 골드는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성덕미 역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성덕미는 남은기(안보현)와 맥주를 마시며 “넌 아빠가 보고싶었던 적 없냐”라고 말했다. 남은기는 “보고싶지 않다”라며 “계속 거짓말할 것이다. 난 궁금한데 왜 그 사람은 날 안보고 싶어할까”라고 털어놨다.

라이언 골드는 차시안에게도 쌀쌀맞게 대했다. 할 말 있다는 차시안을 외면한 것.

성덕미는 라이언 골드에게 혼자 생각할 시간을 준 뒤 다음날 아침 집으로 찾아갔다. 라이언 골드는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성덕미에게 “내가 얘기했었나. 덕미씨 먹을 때 예쁘다고”라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이어 성덕미는 이솔에 대해 “관장님도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마라”며 자신이 옆에 있다고 위로했다.

차시안은 몰래 성덕미를 찾아갔다. 차시안은 “저희 엄마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사고로 손을 다쳐서 그림을 못그리게 됐다. 유일하게 이솔이라는 이름으로 그린 그림이 비눗방울 그림이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다 잊고 살라고 내다버렸다. 엄마가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엄마는 항상 제 팬이었는데, 내가 엄마 팬으로 엄마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 그러니까 성큐레이터님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성덕미는 “네”라고 답했고 차시안은 “다행이다. 누나만 믿고 있겠다”라고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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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가 생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투닥거렸다. 그러던 중 성덕미는 “관장님은 진짜 생일 궁금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솔에게 말하자는 것이다.

라이언 골드는 “그건 내가 만나보고 말하겠다”라며 “내가 그 그림을 처음 보고 왜 눈물을 흘렸는지 생각해봤다”라고 전했다.

결국 라이언 골드는 차시안의 집으로 향했다. 라이언 골드는 이솔이 나오자 “보여드릴 것이 있다. 차시안씨 어머님께”라며 자신의 방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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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은 라이언 골드의 방에 걸린 자신의 그림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솔은 “시안이에게 들었다. 관장님도 이솔의 그림을 좋아한다고”라고 모른 척 했다.

라이언 골드는 “혹시 기억하십니까. 윤제라는 이름. 제가 윤제입니다. 허윤제”라고 고백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그녀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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