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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도 "위 아 더 롯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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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과 사회적 취약 계층 여가 활동 지원 업무 협약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인식 개선에도 나서

뉴시스

【서울=뉴시스】21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왼쪽)와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 여가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19.05.22. (사진=롯데월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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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월드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손길을 더욱더 넓고 따뜻하게 펼치고 있다.

롯데월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는 CSR 캠페인 '드림 티켓' 프로그램의 하나로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들을 테마파크,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에 초청한다. 드림 티켓은 매년 소외된 이웃 2만명 이상 파크로 초청하는 나눔 활동이다. 한국노총은 사회 공헌 활동 업무 협력을 위해 초청 대상을 모집, 선정한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올해 9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노동자 중에서도 인권 침해, 차별 등 문제를 겪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속한다.

롯데월드는 한국노총과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여가 생활 지원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에 관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롯데월드와 한국노총은 첫 협약 이행으로 오는 6월 9일 송파구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가족 6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뉴시스

【서울=뉴시스】21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 여가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19.05.22. (사진=롯데월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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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날 "앞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돕는 것은 물론 나아가 건강한 노동 환경과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대표 캠페인 'Dream up!(드림 업!)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자' 아래 드림 티켓을 필두로 파크 방문이 힘든 어린이 위문 공연 '찾아가는 테마파크', 어린이의 무대 공연 꿈을 이뤄주는 '드림 스테이지(Stage)' 등 테마파크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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