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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바이오업계 "정부 육성 전략 환영…적극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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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토양될 것"

바이오의약품協 "정부 전략에 발맞춰 적극 협조"

뉴시스

【청주=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충북 청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국가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2019.05.22.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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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바이오 업계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오송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산업계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국가차원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산업 진흥 차원의 세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생명을 지키는 공익적 가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단단한 토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특히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선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약·바이오 업계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양질의 의약품 개발·생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국민산업이자 미래 주력산업으로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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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비전과 전략. (표=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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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도 강석희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문대통령이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적극 환영한다"며 "바이오의약 업계도 정부의 발전 전략에 발맞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분야는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문 대통령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게됐다”고 반겼다.

그는 "협회가 강조해온 규제당국의 심사인력 확충과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 선진화, 바이오의약품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 계획이 혁신전략에 포함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협회와 바이오의약 산업계가 앞장서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바이오의약품 업계는 대통령의 지원에 대한 화답으로 신공장 건설, 일자리 창출, 후발 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을 약속한다"며 “2019년은 우리나라 바이오 경제 시대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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