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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G전자, 자동살균하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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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전자가 물·얼음을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델이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UV LED로 자동으로 살균하는 ‘셀프케어’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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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물·얼음을 더욱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824리터(L)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822MT75)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출하가는 510만원.

신제품은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1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셀프케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직접 셀프케어 버튼을 눌러서 살균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또 상온에서 얼음을 만들고 보관하는 일반 얼음정수기와 달리 냉동실과 동일한 온도에서 얼음을 만든다. 얼음이 깨끗하고 오랫동안 단단하게 유지될 뿐 아니라 물·에너지 소모도 덜 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은 24시간 내내 0.5도(℃) 이내의 온도 편차로 정온을 유지하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도 탑재됐다. 이렇게 되면 냉기 공급량이 일정해지기 때문에 과일, 야채를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른 LG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도 들어가 있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도 적용됐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사용자가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양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을 최대 47%까지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객이 혼자 점검하기 힘든 부분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해주는 것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LG전자는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을 탑재한 870리터 노크온 더블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F872MT95T)도 함께 출시했다. 출하가는 450만원이다. 두 신제품 모두 색상은 무광의 맨해튼 미드나잇이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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