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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대건설, 실내높이터 `H 아이숲`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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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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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인 'H 아이숲'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H클린현관(현관), H월(거실), H세컨리빙(주방) 등 'H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확대했다.

높이터에 숲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에 편백나무를 적용했다. 청정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는 공기청정시설(산소발생기, 피톤치드 분사기 등)을 마련해 쾌적함을 더했다. 'H 아이숲'은 실내공간이지만 아이들이 나무타기, 언덕 구르기, 돌틈사이 숨박꼭질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게 디자인됐다. 통나무·버섯 등을 모티브로 미끄럼틀·그네도 만들었다.

'H 아이숲'은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녹색을 '새싹이 자라 녹음이 되는' 모티브로 발전시켰다. 올해 하반기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의 커뮤니티 각 공간에 확대·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숲과 같은 환경을 단지 내에 구현하기 위한 많은 고민이 담겨있다"며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현대건설 만의 특별한 커뮤니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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