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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오타니, MIN전 안타 없이 1볼넷 3삼진…타율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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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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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쳤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0으로 내려갔다.

오타니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후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해 6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세 번째 타석 역시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오타니는 팀이 1-3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재 타석을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미네소타에 1-3으로 졌다. 에인절스는 22승25패, 미네소타는 31승16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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