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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후랭코프·김지수·박근홍 등 7명 20일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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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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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경기가 없는 20일 KBO 리그 각 구단의 엔트리 조정이 발표됐다.

KBO가 공개한 이날 1군 엔트리 말소 명단에는 총 7명이 포함됐다. 세스 후랭코프(두산), 김은성, 김지수(이상 키움), 박근홍, 황진수(이상 롯데), 정현(KT), 박승욱(SK) 등이다.

후랭코프는 17일 인천 SK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투구수가 63개에 불과했음에도 어깨 쪽에 불편한 증상을 느껴 6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당시 구단은 "심각한 증상은 아니어서 다음 등판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진 결과 우측 어깨 이두건염 진단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상태가 아주 심각하진 않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한 번 쉬어가는 의미의 말소"라고 전했다.

키움은 멀티 내야수 김지수와 최근 1군 데뷔전을 치른 내야수 김은성을 엔트리에서 뺐다. 롯데에서는 좌완 투수 박근홍이 빠졌고 내야수 황진수도 1군 등록 9일 만에 다시 제외됐다.

이날 오전 발표된 트레이드의 주인공들도 말소 명단에 포함됐다. KT로 건너간 내야수 박승욱과 SK 유니폼을 입게 된 내야수 정현이 기존 팀 엔트리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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