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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리틀 크러쉬’ 지진석, 턱관절 장애 딛고 31일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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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지진석이 ‘굿나잇’으로 5월 마지막 날 데뷔한다. 블랙와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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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진석이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진석 소속사 블랙와이뮤직은 1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5월 31일, 오후 6시, 굿나잇(Good Night)"이라는 키워드를 공개하며 지진석의 정식 데뷔를 발표했다.

올해 초 종영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 '소파'를 부르며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은 지진석은 드디어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특히 지진석은 턱관절 장애로 인해 무산될 뻔 했던 보컬로서의 데뷔라는 꿈을 마침내 현실화시켜 더욱 눈길을 끈다. 지진석은 더욱 치열한 연습으로 어려움마저 극복했다는 전언이다.

데뷔 전부터 '언더나인틴' 출연을 비롯해 지진석은 커버곡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역대급 화제성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 정식 데뷔하는 만큼 지진석은 "내 음악으로 모든 팬들에게 위안과 위로, 그리고 휴식이라는 키가 되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꽃길을 걸을 준비를 마친 '고막남친' 지진석의 데뷔 싱글 '굿나잇'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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