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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송광호 "노래 교실 수강생과 수학여행, 고등학교 못 나온 한 풀기도"(아침마당)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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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광호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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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아침마당' 송광호가 수강생들과 함께 수학여행을 가는 이유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프로그램 탄생 28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명불허전' 코너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노래 강사 송광호, 조리 기능장 임성근, 헤어 디자이너 김창기, 홈가드닝 전문가 박희란, 에어로빅 강사 박효순, 영어 강사 문단열 등 스타 강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송광호 노래 강사는 노래 교실 수강생들과 함께 수학여행도 간다고 밝혔다. 말만 수학여행이 아니었다. 실제 교복도 맞춘다고. 송광호는 "광호여고 3학년이라는 걸 테마로 삼았다. 수학여행을 간 뒤에는 광호여대 4학년으로 진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억은 남아있을 때 가장 좋은 것"이라는 송광호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어느 수강생의 아들이 수학여행 사진을 보고 '엄마가 언제 고등학교를 나왔냐'고 물었다더라. 그때 그분이 '선생님이 날 위해서 광호여고를 만들어줬다. 졸업장을 보면서 고등학교 못 나온 한을 풀고 있다'고 답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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