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문턱에서 열기를 식혀준 비가 그치고 안개가 내려앉았습니다. 뾰족하게 솟은 남산 N서울타워 주변을 솜사탕처럼 감싸고 있네요. 아래 아파트에서 빼꼼히 보이는 ‘쉴 휴(休)’자. 안개도 잠시 쉬어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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