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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의성향우회 고향사랑 뜨겁다.. 엄홍길과 함께 고향산행 군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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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8일 비봉산에서 열린18일 비봉산에서 열린 ‘제10회 고향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산행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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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향우회가 한자리에 모였다.

재경의성향우회가 주최하고 의성향우회산악회가 주관한 ‘제10회 고향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산행 행사’가 18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재경의성군향우회를 비롯해 재구향우회, 재구산악회,의성군 향우회 및 주민과 18개 읍면장 등 의성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7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비봉산 산행을 통해 군민 화합과 군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산행’과 함께 열려 그 의미는 배가됐다.

고향방문 산행 행사는 2010년 시작돼 금성산(금성), 비봉산(다인), 청화산(구천면), 갈라산(단촌), 만경산(단밀), 갓골봉(신평), 빙계서원(가음), 곤지봉(안계), 구봉산(의성) 등을 탐방했다.

재경향우회원들은 “고향 의성을 함께 기억하고 의성을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여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결속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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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제10회 고향방문 산행 및 엄홍길과 함께하는 통일기원 산행 행사’에 참석 한 김주수 의성군수등이 비봉산을 오르고 있다.(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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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성향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과 향우회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경북의 중심지-경북을 선도하는 웅군 의성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향우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재경의성향우회(회장 양재곤)는 2006년 12월 결성된 이후 향우회 산하 등산회, 골프회, 청년회, 봉사단 등이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고향의성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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