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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경향이 찍은 오늘]5월19일 나뭇잎과 누군가의 마음을 적신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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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5월19일입니다.

■ 때이른 더위 날려버린 비

경향신문

/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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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19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은 강풍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는 한풀 꺾였습니다. 20일은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기온 20도 등 곳곳으로 20도를 밑도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검은 산 밑에서 펼쳐지는 초록빛 생명의 물결

경향신문

/ 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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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촌리 들녘에서 산불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대여한 농기계를 이용해 모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4일 강원도 고성 토성면에서 발화한 산불은 축구장(7천140㎡) 742배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검경 유착의 결과, 강간 카르텔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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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어 “한국 남성들이 여성을 착취해 만들어낸 강간문화를 규탄한다”고 외쳤습니다. 특정 단체 주최가 아니라 인터넷 카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여성들입니다. 이들은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여성에게 성폭력을 일삼으며 이에 동조·방관·묵인·용인하고 심지어 이해하는 사회 구조가 ‘대한민국 강간문화’”라며 “한국 사회에 만연한 성범죄의 유착 관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 ‘어른’됐어요

경향신문

/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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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7회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향교에서 성년을 맞은 45명의 참가자들이 전통 관계례식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청을 거쳐 선정된 45명의 성년식 참가자들은 각자 이름이 적힌 ‘도장’과 ‘호’를 선물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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