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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복면가왕' 걸리버, 하현우 이은 5연승 男 가왕…피리부는 소년=카더가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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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복면가왕 걸리버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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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복면가왕' 걸리버가 강력한 경쟁자인 피리부는 소년을 꺾고 가왕 자리를 유지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걸리버와 피리부는 소년의 가왕 결정전에 펼쳐졌다. 걸리버는 폴킴 '길'을 선곡했다.

판정단 유영석은 가왕의 무대를 보고 "'길'이 경연곡의 느낌은 아니다. 판정단의 표심을 노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 대한 도전이 느껴진 선곡이 참 멋졌고 도전의 결과물이 완벽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결은 걸리버가 피리부는 소년을 꺾고 가왕 자리를 유지했다. 걸리버는 '음악대장' 하현우에 이어 3년 만에 5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됐다.

걸리버는 "'어렵지만 가야 할 길'이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를 불렀다"며 "6연승이라는 어렵지만 가야 할 길을 위해 좋은 무대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쉽게 가왕 자리를 놓친 피리부는 소년은 "제가 가면 쓰고 노래할 때 제 모습을 매력적으로 느끼셨다면 가면을 벗고 진짜 얼굴을 보여 드렸을 때도 똑같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의 정체는 SBS '더 팬' 우승자인 가수 카더가든이었다. 그는 "살도 찌고 험악한 인상 목소리와 외모가 괴리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무대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이 아닌데 가면을 쓰니까 막 되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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