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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울시, 여성 취업 전문교육생 576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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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과정 교육성 우선 모집

2~3개월 교육기간…취업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시 여성 취업 전문직업교육 포스터. 2019.05.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여성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할 57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발전센터의 ▲지역·기업특화 ▲전문심화 ▲여성유망직종 세 분야의 28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총 576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는 14개 과정 296명을, 7~9월에 14개 과정 280명을 모집한다.

지역·기업특화 프로그램은 경력중단여성을 대상으로 한 지역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 특화 분야나 기업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료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기관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의 '수학·예술·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창의인재 육성기반 수학공예 강사양성과정',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의 '웰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플래너 양성과정' 등이다.

전문심화 프로그램은 고학력 경력중단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3D라이노를 활용한 DIY목공디자인',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4차산업 코딩융합전문강사' 등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가를 양성한다.

여성유망직종 프로그램은 미래 인력 수요 및 취업 가능성을 고려해 여성에게 유망한 직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교육이다.

교육기간은 약 2~3개월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후에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seoulwomanup.or.kr)에서 모집 중인 교육과정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현재 서울시는 여성인력개발기관의 명칭과 기능을 전면 개선해 여성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한다"며 "취업을 앞둔 여성부터 직무 중 역량을 강화하려는 여성, 경력중단여성까지 모든 여성시민이 믿고 찾는 서울시 여성일자리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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