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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제주 전역 강풍 동반 많은 비…서부·추자도 호우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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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현재 누적강수량 서귀포 신례(남부) 379.0㎜, 한라산 삼각봉 394.5㎜

뉴시스

【서귀포=뉴시스】18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 서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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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도 모든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추자도와 서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추자도와 서부 지역의 강우 강도가 약해져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 산간·남부·동부·북부 지역엔 호우경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모든 해상엔 풍랑주의보, 제주국제공항엔 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제주시 산천단(북부) 121.5㎜, 서귀포 신례(남부) 379.0㎜, 서귀포시 송당(동부) 352.5㎜, 서귀포시 대정(서부) 63.0㎜, 한라산 삼각봉 394.5㎜, 추자도 97.5㎜ 등이다.

서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호우 특보는 낮 12시 전후로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20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는 안개나 박무가 짙게 끼어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sus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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