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수미 홍보대사 日 오사카서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올해 5월, 6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오사카에 울려 퍼지는 한일 화합의 멜로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8∼29일 양일간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추진됐다.

첫 순서로 17일 오후 7시 NHK 오사카홀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가 출연해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펼쳤다.

조 씨는 한·일 화합에 대한 의미를 더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오사카 관객에 보답했다.

이날 조수미 씨는 함양산삼엑스포를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쳤다. 이 의상은 조수미 씨 의상을 전담하고 있는 서승연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연합뉴스


성악가 조수미 씨는 지난 1일 경남도청이 경남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조 씨는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왕성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문화친선공로훈장 '기사(Cavaliere) 작위'를 수여 받은 대사관저와 서울롯데콘서트홀에서 산삼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조 씨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영국에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한국을 들러 산삼엑스포 의상을 가지고 지난 15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연합뉴스


이어 16일에는 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와 오태규 오사카 총영사, 정태구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하는 오찬장에서 함양엑스포 소개와 함양산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와 함양군은 공연장과 행사 만찬장에 엑스포 홍보 자료와 산삼 제품으로 홍보에 나섰다.

강임기 함양군 부군수와 엑스포 조직위 홍보팀 관계자는 공연 당일 NHK 오사카홀을 직접 방문해 공연 후 홍보대사와 함께 내빈을 접견하고 산삼엑스포를 설명했다.

엑스포 조직위와 함양군 관계자는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산삼엑스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미 홍보대사는 "앞으로 해외공연 시 함양산삼엑스포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