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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전역’ 옥택연 “좋은 작품 기다려주세요, 고생했다 택연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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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옥택연이 역동적인 포즈로 전역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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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직접 전역 인사를 전했다.

옥택연은 16일 자신의 SNS에 "D-DAY! 아침부터 와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영할 때엔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고 가서 한편으로는 아쉽고 또 죄송스러웠는데, 돌아올 때나마 얼굴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옥택연은 지난해 7월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속사 51k 앞에서 군복을 입고 점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옥택연은 "고생했다 택연아!"라며 군 복무 중 받은 표창장, 임명장, 자격증, 감사패를 찍어 올렸다. 이 사진도 옥택연의 성실한 군 복무를 잘 보여준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 수술과 치료를 거듭한 끝에 지난 2017년 9월 4일 현역으로 자원 입대한 옥택연은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해왔다.

이날 전역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국내외 팬들, 그리고 2PM 멤버 황찬성이 참석해 훈훈함을 더했다. 옥택연은 "좋은 모습 빨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역 이후 옥택연은 2PM 멤버이자 배우로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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