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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맨유, '벨기에 신성' 틸레만스 노린다...레스터-토트넘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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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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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지난 1월, 유리 틸레만스(22)는 AS모나코에서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해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이에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틸레만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한 틸레만스는 13경기에 출전해 3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1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틸레만스가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보여준 활약이 프리미어리그 최고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레스터 시티가 이를 경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틸레만스는 레스터 시티로의 완전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그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감독 역시 '틸레만스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며 세 개 구단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전했다.

"모나코는 레스터 시티에서 데려온 아드리엔 실바를 완전 영입하려고 한다. 그러나 실바에 대한 모나코의 관심과 틸레만스의 이적은 별개의 문제다. 모나코는 틸레만스를 판매해 큰 이익을 얻으려고 하고있다"며 이적 난항을 예상했다.

한편 틸레만스는 벨기에 방송 'VTMNieuws'에 출연해 "나는 여름에 모나코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은 진행된 상황이 없다. 모나코가 어떤 제안을 할 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얘기도 할 수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이적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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