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냈던 류장수 위원장 포함
정부, 신규 위원 위촉 나설 듯
정부는 당초 현행 최저임금위원회를 개편해 1단계로 상·하한선을 정하는 '구간설정위원회'와 2단계로 그 범위 내에서 최종 금액을 확정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할 예정이었고,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8명은 지난달 3월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사태로 관련 법 국회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현행 방식대로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류 위원장은 "최저임금위원회가 위원장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등 위원회 운영에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곽창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