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김호철 남자대표팀 전임 감독이 팀을 맡아보고 싶다고 먼저 제안하면서 혼선을 빚었지만, 예정대로 석진욱 신임 감독 체제를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석진욱 신임 감독은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입니다.
석 감독은 2013년 7월 현역에서 은퇴하면서 김세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OK저축은행 수석코치를 맡아 2014-15시즌과 2015-16시즌 등 두 차례 챔프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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