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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PL REVIEW] '홈 깡패' 아스널, 홈에서 C.팰리스에 2-3 패배…'불투명한 T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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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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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비티뉴스=이종현 기자] 홈에서 유독 성적이 좋았던 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일격을 맞았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벤테케, 자하, 맥카터에 연이어 실점했다. 외질, 오바메양의 만회 골이 결실을 맺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4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선발명단

아스널은 오바메양-라카제트 투톱에 외질 귀엥두지, 엘네니 미드필더 구성, 콜라시나츠, 젠킨슨 윙백 체제였다. 마브로파노스, 코시엘니, 무스타피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레노가 골문을 지켰다.

C.팰리스는 벤테케, 자하, 쿠야테, 맥카터, 단, 켈리 등이 나섰다.

◆경기 내용

시작하자마자 외질이 태클 이후 흐른 볼을 아크 정면에서 때렸다. 전반 10분엔 젠킨슨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엘네니가 찼다. 떴다.

하지만 선제골은 원정 팀 팰리스가 기록했다.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에서 올린 볼을 달려온 벤테케가 방해 없이 헤더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스널 홈팬들이 순간 조용해졌다.

저반 21분에 외질의 침투 패스, 오바메양이 흘려준 볼을 라카제트가 문전에서 라카제트가 슈팅을 만들진 못했다. 전반 26분 무스타피의 헤더는 떴다.

팰리스는 선제골 이후 역습 체제를 공고하게 했다. 아스널은 전반 41분 라카제트의 터닝 슛이 위협적이었지만, 43분 쿠야테에게 결정적인 2회 슈팅을 허용하며 어려운 전반을 보넀다.

후반전 메이틀란드-나일스, 이워비를 투입한 아스널이 효과를 봤다. 후반 2분 이워비, 라카제트를 거쳐 박스 안 왼쪽에서 외질이 동점 골을 만들었다. 후반 13분엔 아크 왼쪽에서 콜라시나츠가 강력한 슛으로 C.팰리스를 위협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했다. 후반 16분 프리킥을 벤테케가 머리로 돌렸다. 뒤로 흐르는 볼. 무스타피는 레노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레노가 나오기엔 애매했다. 결국 자하가 낚아채서 가볍게 득점했다.

후반 32분 오바메양이 오른쪽 측면에서 접고들어와 결국 만회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 아스널의 총공세에도 팰리스가 버텼다. 아스널이 홈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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